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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비결을 살펴보자. 주변에 좋은 유전자를 타고 나지도 않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인 적이 전혀 없이도 100살 넘도록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는 후생유전학 이면의 이론과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는데, 사람의 유전자는 DNA 배열 대신 외부요인 혹은 환경적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이 물려받은 유전적 형성 이면에, 어떻게 사는가도 역시 유전인자의 발현(유전자가 세포들과 어떻게 연결되는가)에 영향을 준다는 단순한 의미이다. 중의학에서, 사람 몸의 구성은 ‘정수’라고 부르는 어떤 것에 의해 형성된다. 그것은 성장과 생식, 노화 등 전반적인 건강을 결정한다. 사람은 조상으로부터 그 정수를 물려받아서, 신체구성(유전자처럼)을 준비한다. 나이가 들면서, 원래의 정수는 서서히 감소되고 절대로 대체될 수 없다. 그것이 전부 사용 되었을 때, 사람은 죽는다. 하지만, 타고난 것을 증대시키고 보존할 수 있는 두 번째 종류의 정수가 있다. 건강하게 살고, 잘 먹고, 무분별한 극단을 피함으로서, 본래의 정화가 빠르게 쇠퇴하지 않도록 지킬 수 있다. 수백 년 된 이 중의학 이론은 현재의 최첨단 후생유전학 연구와 매우 많이 비슷하게 들린다. 이것을 처음으로 알아냈다는 주장 외에, 중의학에서도 마찬가지로 노화를 막아 가능하면 오래 건강하게 사는 법에 관한 몇 가지 생각을 다음과 같이 내놓고 있다. 1. 일과 휴식 주기의 균형 우리가 몸의 치유와 활력충전을 위해서는 수면 형태의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게다가, 정신을 맑게 유지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일이 중요하지만, 중의학에서는 일을 지나치게 하는 것이 질병의 원인이라고 한다. 2. 몸의 움직임 운동형태의 움직임은 젊음의 샘에 이르는 가장 가까운 길이다. 움직임은 더 많은 움직임을 만들고 관절을 원활하게 하며, 혈액순환, 심장 폐 건강을 지키고, 정신을 맑게 한다. 적절한 휴식으로 균형을 유지할 것을 명심한다. 3. 먹는 것의 차이 식단을 무시하고 수십 년 오래 산다거나 건강하게 살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물론 간식을 많이 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고 사는 90대를 가끔 볼 수 있지만 많지는 않다. 보존처리를 했거나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식물성의 진짜 식품을 먹음으로써 건강하게 나이들 수 있다. 부엌 전체를 개조할 필요는 없다. 연구에서, 몸에 좋은 사소한 식단 변화가 건강에 긍정적인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입증한바 있다. 4. 정신력의 문제 중국에는 마음이 천 가지 질병의 원인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침술 연구를 하면서 이것이 사실임을 알게 되었다. 스트레스, 불안, 걱정, 우울, 그리고 소극성은 건강에 좋지 않은 쪽으로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감정은 우선 소화, 수면, 혈압,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준다. 이처럼 우리가 익히 알고는 있지만,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생활습관이 수명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지각하고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위의 주장 외에도 더 긍정적인 생활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