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7일 오후 3시 세곡동 강남 어르신행복타운 부지에서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기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강남구 노인전문병원은 지하 2층, 지상5층 307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신경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노인치과, 한방과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재활을 위한 다양한 요양 보호 및 전문 물리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전문병원  기공식을 시작으로 설립되는 `강남 어르신행복타운'은 도심형 종합복지시설로, 타운 내에는 노인전문병원, 요양시설,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박철수 강남구 노인복지과장은 "강남 어르신행복타운은 강남은 물론 전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종합복지시설로, 강남구가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