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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노인성 탈모증은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대머리(bald)의 형태로서 일단 모발이 빠지기 시작하면 영원히 다시 나지 않는다. 1. 탈모의 원인 1) 전반적인 영양장애 철분, 필수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의 부족으로 모발의 필요한 성분이 부족하게 되어 탈모가 발생한다. 2) 몸에 안 좋은 습관 짠 음식, 향신료가 강한 음식, 너무 단 음식 등을 과용하면 장기에 부담을 주게 된다. 장기의 건강도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 3) 위와 장의 기능의 저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위와 장의 기능은 젊었을 때만큼 좋지 못하게 되는데 그 결과 영양부족을 초래하게 되고 신체의 변화가 나타난다. 풍부한 영양분을 신체의 세포에 충분히 공급할 수가 없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모세포의 기능이 둔화된다. 이때, 탈모가 진행되면 새 모발이 돋아날 수가 없게 된다. 4) 혈액순환장애 연령이 증가하게 되면 두피 세포가 탄력을 상실하게 되어 피부와 두개골 사이의 혈관이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모세포를 만들어내는 모낭부의 영양부족으로 활동이 저하되며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결국엔 탈모를 초래한다. 2. 탈모의 종류와 증상 1) 남성형탈모 남성형 탈모는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된다.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양측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며 머리 정수리 부위에도 탈모가 서서히 진행된다. 2) 여성형 탈모 이마 위의 모발선이 유지되면서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 숱이 적어지는 특징을 가진다. 탈모의 정도가 약하여 남성형 탈모에서처럼 이마가 벗겨지고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3) 원형 탈모 원형 탈모증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모발이 소실되어 점처럼 보이는 것)이 발생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주로 머리에 발생하며, 수염,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다. 4) 휴지기 탈모증 휴지기 탈모증은 원인 자극 발생 후 2~4개월 후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전체적으로 머리 숱이 감소하게 되며 원인 자극이 제거되면 수개월에 걸쳐 휴지기 모발이 정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모발 탈락은 감소하게 된다. 3. 탈모 예방법 피지선을 자극하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당분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술, 담배는 하지 않는다. 탈모를 가중시킬 수 있는 두피 불청결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두피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정기적 관리를 통하여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두피를 지나치게 자극하면 안 된다. (잦은 염색, 스타일링 제품 등 사용을 자제한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게 좋다.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4. 탈모예방에 좋은 음식 1) 검은콩 검은콩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이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탈모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검은콩은 독소를 배출하고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적인데 간의 건강과 탈모는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 2) 호두 호두도 검은콩과 마찬가지로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족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예전부터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흰머리가 검게 변하고 머리에 윤기가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 3) 미역, 다시마 해조류에는 모발건강에 필수적 영양소인 요오드, 칼슘, 단백질이 매우 풍족하게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탈모예방은 물론, 머릿결을 개선하는데도 효능이 있다. ![]() 4) 녹차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탈모를 촉진하는 호르몬의 생성을 줄여주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유전적인 이유로 인한 탈모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 5) 달걀 달걀은 고단백 식품이며,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탈모에 좋다. 특히 달걀에 함유되어 있는 '비오틴'이라는 성분은 탈모의 대표적 원인인 '지루성 피부염'을 개선, 치료하는데 효능이 탁월하다. ![]() 5. 탈모치료법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의 치료를 위해서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원형 탈모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다. 휴지기 탈모증은 원인이 제거되면 모발이 회복되므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처럼 탈모의 치료는 가능하나 노인성 탈모증은 좋은 치료법이 없으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