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운동이 노인의 뇌 건강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 연구팀은 60~78세 노인 88명을 대상으로 운동량과 뇌 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노인의 평소 운동습관과 앉아 있는 시간 등을 조사했다. 또한,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강도가 높지 않은 운동은 일주일 동안 적어도 150분, 강도가 높은 운동은 75분 하도록 했다. 이어 연구팀은 뇌스캔...

AB형이 다른 혈액형보다 노년기에 기억 상실증에 걸릴 확률이 82%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45세 이상의 성인 3만 명 중에서 495명이 3년 반이 넘도록 기억 또는 인지 장애를 앓고 있었다. 미국 전체 인구 중에서 AB형은 오직 4%에 불과한 반...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우울한 기분을 느끼기 마련이다. 특히 신체기능의 저하, 직장에서의 은퇴, 가까운 사람의 상실 등 신체적·사회적 요인이 노년기 우울증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이다. 젊은층보다 우울증 극복이 힘들고 심한 경우 ‘고독사’로 이어지는 노년기 우울증에 대해 알아본다. 노년...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은 남자 77.2세, 여자 84.4세로 크게 늘어나며, 노년의 건강 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다. 하지만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건강과 직결되는 영양 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가장 큰 문제는 영양 결핍이다. 에너지 섭...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이곳저곳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삶의 무게를 지탱하고 이겨낸 뼈 마디마디는 점점 퇴화하게 되면서 ‘퇴행성관절염’은 노인성 질환의 대표주자가 됐다. 건강한 관절은 단단한 고무와 같은 연골이 거친 뼈를 덮고 있고 관절 안은 미끌미끌한 관절막으로 싸여 있다. 이 관...

노인층을 중심으로 병적인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불안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 인원은 70대이상(3051명)이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2147명)·50대(1490명)·40대(1016명)·30대(709명)·20대 이하(289명)...

개를 키우는 것이 신체 노화를 방지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중동부 테이사이드 주(州)에 거주하는 평균나이 79세의 노년층 547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체나이와 애완견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실험을 수행했다. 먼저 연구진은 이들에게 동일한 운동 가속도 측정...

사람의 청력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떨어진다.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문제는 이런 노인성 난청을 방치할수록 청력 저하가 점점 빨라진다는 것이다. 즉 지속적인 청력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가족과의 대화 통해 소외감 없애야 노인성 난청이 시작되면 높은...

옛말에 '몸이 열 냥이면 눈이 아홉 냥'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감각기관 중 시각이 차지하는 비중이 80%가 넘는다는 것을 감안해봤을 때 충분히 그 근거가 있는 속담이라고 볼 수 있다. 200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인의 실명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백내장이 47.9%로 1위를 차지...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60~70대에 큰 병 앓다가는 노년이 힘들어진다. 이런 경우 경제적 안정을 위해 모아 놓은 노후 자금을 의료비로 쓰기 십상이다. 자칫 자식에게 부담만 준다.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질병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대개 잘 낫지도 않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