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노년층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운동은 ‘수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70세 이상 노년층 남성 1700명을 대상으로 최근 4년간 길을 걷다 갑자기 넘어지는, 즉 낙상(fall) 경험이 몇 번인지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대상자들이 답한 낙상 횟수의 총합은 2700번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조사 대상자 중 평소 꾸준히 수영을 즐겼던 사람들은 전체 대상자보다 33%나 적게 낙상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기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1.9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78.5년이고, 여자는 85.1년으로 6.5년 여자가 더 사는데, 이 차이는 1985년 8.4...

인간의 생리적 기능은 30세까지는 거의 최고 수준을 유지하지만 그 이후 신체활동이 줄어들 경우 해마다 0.75~1%씩 감소하게 된다. 이런 생리적인 기능을 체력이라 할 수 있으며 체력은 환경, 연령, 생활습관, 신체활동 등의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에 의한 ...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삶의 태도를 가지는 것이 운동보다 더 높은 노화방지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진은 61세~99세 사이로 평균연령대 81세인 노년층 100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일부 그룹에게는 ‘현명함’, ‘원기왕성’, ‘활발함’...

노년 여성의 당뇨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여성의 당뇨병 유병률은 21.5%로 남성의 19.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여성의 당뇨병 유병률은 21.5%로, 남성의 19.1%보다 높다. 당뇨병은 ...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7명, 남성 10명 중 5명이 골다공증 또는 골감소증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 정확한 진단은 물론 적절한 치료를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보고에 따르면 50세 이상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3명, 남성 10명 중 1명은 실제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에 의한 ...

최근 들어 아침ㆍ저녁 기온이 10도 가까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하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은 혼란을 겪게 된다. 특히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 큰 일교차로 건조해지면 상부기도 점막...

가을, 정말 좋은 계절이다. 우선 좋은 운동화를 하나 준비해서 신고 밖으로 나가서 걸어 보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건강에도 무척 좋은 운동이다. 이 좋은 계절을 만끽하는 즐거움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걷기는 달리기보다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달리기가 더 ...

젊었을 때부터 건강한 생활수칙을 지켜온 사람들은 노년기에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노인이 된 이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이 감퇴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젊은 사람들도 개인마다 체력과 정신건강에 차이가 있지만 노년기에는 더욱 급...

역시 건강이 최고다. 부귀영화를 누린다 한들 몸에 병이나 탈이 많으면 불행한 인생일 수밖에 없다. 치매로 본인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으로 몰아넣는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되기 마련이다. '청년 치매'가 늘어나는 요즘 새삼 건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은 음식에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