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체형·칼슘섭취 적을때 발생
50살 이상 여성 10명 가운데 4명가량이 골다공증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계형·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50살 이상 여성 2870명을 분석한 결과 10명 가운데 4명은 골다공증, 또다른 4명가량은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분석 결과를 보면, 나이가 많거나 마른 체형이거나 칼슘...
극심한 통증 걷지도 못하는 말기 퇴행성관절염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는 것처럼 관절도 노화를 겪으면서 연골이 마모되고 주변의 인대조직들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변화가 오기 시작하면 퇴행성관절염에 대비를 해야 한다. 연골이 자연스럽게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면서 무릎에 통증이 찾아 오게 되고 계단을 오르...
목의 통증, 목소리 변화 나타나면 '갑상선암'
흔히 40~5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볼 수 있었던 ‘갑상선암’이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층에게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던져주고 있다. 이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과다 방사선 노출과 유전적 요인 그리고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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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위험 5배… 60대 이상 발병률 높아
A씨는 70대 노모의 발음이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어눌해져다며 병원을 방문했다. 진료 결과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언어기능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뇌졸중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응고제를 처방 받아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A씨는 심전도와 같은 간단한 ...
조기진단이 류마티스 관절염 완치 확률을 높인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증상이 시작된 시점부터 병원을 찾아 진단받기까지 평균 약 1~2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전문가 들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인식이나 정보가 크게 부족해서 발생한 일이라고 꼬집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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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여성을 위한 뼈 건강 수칙
규칙적으로 우유·콩·멸치 먹고, 일주일에 3번 걷기·조깅
건강을 위해 세운 새해 계획 중 하나는 '운동'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채과도한 운동을 하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사례도 적잖다. 특히 중년 여...
치매환자 꾸준히 증가..2050년 200만명
복지부 국가치매관리위원회 구성 등 인프라 구축
65세 이상 노인이 치매에 걸리는 치매 유병률이 현재 9.1%에서 2050년에는 13.2%로 높아지고 환자수는 212만7천명에 이를 전망이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고 2012년 현재 65...
일상 생활 속 치매 예방법
요리 직접 하고 방 구조 바꾸면 자연스럽게 뇌 활동 늘어
지난 해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 환자는 49만5000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 중 8.9% 달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각종 질병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치매를 겪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치매로 인해 기...
백내장 발병 줄이려면 금연하세요
눈 건강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약시 조기치료 않으면 영구 시력장애
만4세 이전 첫 시력검사 받아봐야
질병관리본부가 22일 대한안과학회와 함께 '눈 건강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발표하며 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다.
'눈 건강관리...
혼동 쉬운 오십견·어깨충돌증후군 구분하기
어깨 통증 후 오십견 오인 많아…
방치하면 어깨충돌증후군으로 발전 ‘조심’
직장인 김민성(44)씨는 최근 꽃샘추위도 지나고 날씨가 풀린 것 같아 가벼운 운동으로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상대방과 셔틀콕을 주고받으며 몸을 풀다가 강한 스매싱을 넣는 순간 어깨에서 뚝하는 소리가 났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