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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 한국인들, 대한민국 인구의 약 절반은 일년에 최소 한번 해외로 여행을 하지만 대부분의 이들이 국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거의 못보았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래 자료는 한국에 관광하면 좋은 곳 50군데를 찍은 사진들이다. 정해진 순서없이 자유롭게 여행계획을 짜서 꼭 들러보면 좋을듯 하다. 50. 삼광사 연등축제(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 매년 부석가탄신일에 부산 삼광사에서 연등축제가 개최된다. 전체 절은 셀 수없이 많은 연꽃 등불과 다른 창조적인 형태의 등불로 가득차 있다. 49. 촉석루(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 남강 변 벼랑 위에 있는 이 누각은 진주성의 남쪽 장대(지휘하는 사람이 올라서서 명령하던 대)로서 장원루라고도 한다. 고려 공민왕 14년(1365)에 세운 후 7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는데,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로 사용하였고, 평상시에는 과거를 치루는 고시장으로 쓰였다. 48. 아침고요수목원(경기도 가평군 상면) ![]()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정원, 아침고요원예수목원이다. 대학 원예학과 교수가 꾸민 곳으로 단순히 여러 종류의 나무와 꽃을 가져다 심어 놓은 것이 아니라 원예미학적인 관점에서 주제를 가지고 정원을 꾸며 놓았다. 입구의 고향집정원에서부터, 수목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하경전망대가 있는 하경정원까지 13개의 주제로 정원이 꾸며져 있다. 시골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 조팝나무 등을 심어 놓은 고향집정원, 수목원을 향기롭게 하는 허브정원, 버드나무 가지 바람에 하늘거리는 능수정원, 무궁과, 철쭉, 진달래 분홍빛 예쁜 색을 뽐내는 무궁화동산, 여러해살이풀들로 채워져 다음해를 기약하게 하는 약속의 정원 등 13개 정원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 있다. 47. 고창 동림저수지(전북 고창군 흥덕면) ![]() 고창군 흥덕면과 성내면에 걸쳐있는 곳으로 가창오리군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46. 무주 남대천 섶다리(전북 무주군 무주읍) ![]() 섶다리는 예로부터 강마을에 놓이는 임시 가교로 통나무와 솔가지, 흙을 이용해 만든다. 수확이 끝나는 늦가을에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합심해 만들게 되는데, 장마가 지면 떠내려가고 다시 만드는 일을 반복해왔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동강에 가면 이 섶다리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었다. 영월 서강에서는 매년 섶다리 축제를 열기도 한다. 무주 남대천 섶다리 또한 6월에 열리는 반딧불축제 기간에만 볼 수 있다. 45. 화성 방화수류정(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 '방화수류'는 꽃을 찾아 버들을 따라 앞내를 건넜다는 뜻이다. 방화수류정에서 보는 풍경은 화성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꼽힌다. 방화수류정은 전시에는 망루, 평시에는 정자의 기능을 했다. 44. 울산바위(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국립공원)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과 고성군 토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있다. 둘레가 4㎞에 이르는 6개의 거대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부에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 5개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울산(蔚山)이라는 명칭은 기이한 봉우리가 울타리[蔚]를 설치한 것과 같은 데서 유래하였다. 《조선지도》 등의 고지도에는 천후산(天吼山)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바위가 많은 산에서 바람이 불어나오는 것을 하늘이 울고 있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43. 인제 빙어축제(강원 인제군 소양호) ![]() 강원도 인제군 내설악 지류와 내린천의 관문인 소양호에서 은빛 빙어를 주제로 펼쳐지는 빙어축제는 맑고 투명한 빙어와 눈덮힌 내설악 경관, 빙판 위에서 행하여지는 산촌문화를 만날 수 있는 인제군만의 고유한 축제이다. 42. 순천만(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 세계에서 가장 큰 해안 습지 중 하나 인 순천 만은 셀 수없이 많은 식물, 해양 생물의 고향이며, 한국에서 갈대의 가장 큰 필드를 갖추고 있다. 41. 남이섬(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 북한강 위에 반달 모양으로 떠 있는 남이섬은 1944년 청평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1970년대와 80년대 강변가요제가 열렸고 TV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내외국인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이 섬은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를 지내다 역적으로 몰려 요절한 남이 장군의 묘가 있어 남이섬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미 고인이 된 수재 민병도 선생이 1965년 모래뿐인 불모지 남이섬을 매입해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관광지로서의 남이섬이 시작된 출발점으로, 남이섬은 나무들이 만들어 준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숲길이 섬 전체를 메우고 있다. 40. 양동 한옥마을(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 경주 양동마을은 안강에서 형산강 줄기를 따라 포항 쪽으로 가는 도로에서 약 2킬로 정도 들어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마을은 월성손씨(月城孫氏)와 여강이씨(驪江李氏)의 양대 문벌로 이어 내려온 동족마을이다. 지리적으로 형산강의 풍부와 물을 바탕으로 넓은 안강평야가 펼쳐져 있다. 풍수지리상 재물 복이 많은 지형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마을 초입부터 제법 큰 양반 가옥들이 집단을 이루고 있다. 이들 기와집들은 종가일수록 높고 넓은 산등성이 터에 양반들의 법도에 따라 집을 배열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큰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다. 39. 태백산 설경(강원도 태백시 문곡동) ![]() 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38. 옥천 용암사(충북 옥천군 옥천읍) ![]()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천축(天竺:인도)에 갔다가 귀국한 의신(義信)이 552년(진흥왕 13)에 창건하였다. 절 이름은 경내의 용처럼 생긴 바위에서 유래한다고 하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에 의해 파괴되어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던 도중 용바위에서 서라벌이 있는 남쪽 하늘을 보며 통곡하였다는 설이 있다. 37. 해운대 해수욕장(부산 해운대구 우1동 , 중동) ![]()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할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최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36. 대둔산 구름다리(전북 완주군, 충남 금산군) ![]() 대둔산은 밝은 단풍과 81 미터 높이의 금강 흔들 다리로 유명하다. 35. 여주 신륵사(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천송리) ![]()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고려 말인 1376년(우왕 2)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한데, 200여 칸에 달하는 대찰이었다고 하며, 1472년(조선 성종 3)에는 영릉 원찰(英陵願刹)로 삼아 보은사(報恩寺)라고 불렀다. 34. 황매산 철쭉축제(경남 산청군 차황면) ![]() 1,108m의 황매산은 소백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며, 매년 봄 왕실의 철쭉 꽃이 핀다. 33. 파주 심학산 꽃밭(경기도 파주시 심학산) ![]() 경기도 파주시의 교하읍 서남단의 한강변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94m).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심악산(深岳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 시대에는 교하현 소속으로 현 소재지 남쪽 21리 지점에 있다. 32. 영산강(전남 담양군 용면 용소리) ![]() 길이 115.5 km. 유역면적 3,371 km2. 담양군 용면(龍面) 용추봉(龍湫峰:560 m)에서 발원하여 담양 ·광주 ·나주 ·영암 등지를 지나 영산강하구둑을 통하여 황해로 흘러든다. 남서류하면서 광주천(光州川:11.8 km) ·황룡강(黃龍江:45 km) ·지석천(砥石川:34.5 km) ·고막원천(古幕院川:21.4 km) ·함평천(咸平川:15 km) 등의 지류와 합류한다. 조석(潮汐)의 영향이 나주 부근까지 미쳐 연안 농경지에 하천 범람 ·농토 침식 등의 피해를 주기도 하였으나 1981년 12월에 하굿둑이 축조됨으로써 감조구역(感潮區域)이 크게 줄어들었다. 31. 지리산 뱀사골 실비단폭포(전북 남원시 지리산 뱀사골) ![]() 뱀사골하면 한국의 명수(名水)로 통한다. 지리산의 깊고 깊은 산록에서 맑고 깨끗한 물줄기가 빚어져 즐비한 징담을 거쳐 거침없이 흘러내리는 뱀사골의 청정계류는 가히 손색없는 우리나라의 으뜸 물줄기라 부를 만하다. 30.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경기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조성된 3만평 규모의 대형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한 일상속의 평화로운 쉼터. 29. 함양 다락논(경남 함양군 마천면)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 일원에 거칠고 척박한 산등성이를 다듬어 만든 계단식 논이다. 자연스러운 선과 색, 주변경관과 조화로 장관을 이룬다. 28. 한라산(제주도) ![]() 우리나라 3대 영산(靈山)중의 하나인 한라산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다. 또 다양한 식생 분포를 이뤄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고 동·식물의 보고(寶庫)로서, 1966년 10월 12일 천연기념물 제182호인 한라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신생대 제4기의 젊은 화산섬인 한라산은 지금으로부터 2만5천년 전까지 화산분화 활동을 하였으며, 한라산 주변에는 360여 개의 ‘오름’들이 분포되어 있어 특이한 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섬 중앙에 우뚝 솟은 한라산의 웅장한 자태는 자애로우면서도 강인한 기상을 가슴에 품고 있는 듯하다. 철 따라 어김없이 바뀌는 형형색색(形形色色)의 자연경관은 찾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명산으로, 1970년 3월 2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2년 12월에는 ‘UNESCO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한라산과 아름다운 땅 제주는 신이 우리에게 선물한 최고의 보물이자 세계인이 함께 가꾸어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인정받아 2007년 6월 27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우리나라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2010년 10월 4일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27. 청산도(전남 완도군 청산면) ![]()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 슬로길은 총 11개 코스로 바다의 해안선과 절벽을 끼고 도는 코스와 각 마을의 돌담장을 굽이굽이 돌아다니는 코스 등이 있으며, 총길이 42.195km의 걷기 명소가 되었다. 26. 섬진강 기차마을(전남 곡성군 오곡면) ![]() KTX를 리모델링하여 섬진강기차마을 방문을 기념하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곡성관광안내도 받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5. 광한루(전남 남원시 천거동) ![]() 광한루원은 근세 전기에 조영된 대표적인 정원으로 꼽히고 있는데 한국의 독특한 조경양식이 탄생하는데 모체가 되고 있으며 정원을 대표할 수 있을 만큼 질적으로 우수하고 통시대적 문학사에 나타난 정원양식을 표현하고 있어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 24. 세량제(전남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 봄이면 연분홍빛으로 피어나는 산벚꽃과 초록의 나무들이 수면 위에 그대로 투영되는데, 햇살이 비칠 무렵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어우러져 이국적 풍광을 빚어낸다. 또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든 산과 어울려 경관이 아름답다. 이 때문에 사진 찍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출사지(出寫地)로 알려져 있다. 23. 안압지(경북 경주시 인왕동) ![]() 월성(月城)의 북동쪽에 인접하였다. 《삼국사기》 674년(문무왕 14) 조(條)를 보면 궁성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花草)를 기르고 진금이수(珍禽異獸)를 양육하였다고 하였는데, 안압지는 바로 그때 판 못이며 임해전(臨海殿)에 딸린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 이래의 준설공사와 고고학적 조사에 의하여 주목할 만한 유구(遺構)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동서 200m, 남북 180m의 구형(鉤形)으로 조성되었는데, 크고 작은 3개의 섬이 배치되었다. 22. 협재 해수욕장(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 투명한 맑은 물과 흰 모래와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 낙조의 경관이 환상적인 이곳 앞바다에는 비양도가 그림같이 떠 있다. 얕고 새파란 바닷물 밑으로 비치는 새하얀 모래사장은 비양도까지 걸어서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히게 한다. 21. 청도 소싸움 축제(경북 청도군) ![]() 싸움소들의 현란한 기술로 펼쳐지는 각본 없는 드라마! 그것이 바로 청도 소싸움이다. 힘찬 도전! 정직한 승부! 라는 슬로건으로 천년의 역사를 왔다. 2012년 청도소싸움축제에서는 청도소싸움의 미래가치전달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전 예선전을 거치고 올라온 90여두 싸움소들의 토너먼트 빅매치, 싸움소와 함께 소통하는 청홍응원전, 청도의 삶의 이야기와 소싸움의 가치를 전달하는 황소 나가신다 난장퍼레이드, 이색적인 체험장으로 꾸며지는 황소문화ZONE,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소와 농경문화체험ZONE 및 청도소싸움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전시, 체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 대관령 양떼목장(강원 평창군 도암면) ![]() 이곳 대관령 양떼 목장은 대관령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태백산맥의 웅장한 자태와 목장 산책로의 아기자기한 모습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바뀔 때 마다 와 닿는 그 느낌은 마치 유럽의 알프스로 착각할 정도로 매우 아름답다. ![]() 19. 불국사(경북 경주시 진현동) ![]()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본사(敎區本寺)의 하나로 그 경내(境內)는 2009년 12월 21일에 사적 제502호로 지정되었으며 1995년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록되었다. 불국사 경내에는 다보탑(多寶塔, 국보 20), 3층석탑(국보 21), 연화교·칠보교(蓮華橋·七寶橋, 국보 22), 청운교·백운교(靑雲橋·白雲橋, 국보 23), 금동비로자나불좌상(金銅毘盧遮那佛坐像, 국보 26), 금동아미타여래좌상(金銅阿彌陀如來坐像, 국보 27), 사리탑(舍利塔, 보물 61) 기타 많은 문화재가 잔존한다. 18. 보성 녹차밭(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 보성군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차(茶)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 여러 문헌에 차의 자생지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한국 차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현재도 보성군에서 생산되는 차는 전국 차 생산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차나무 재배가 활발하다. 17. 진해 여좌천 벚꽃길(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 다섯번째에서 항목에서 이미 진해 벚꽃축제를 언급했지만, 여좌동 벚꽃도로는 한번 더 추천할만큼 놀랍도록 아름다운 장소다. 드라마 <로망스>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이 곳은 배우 김재원, 김하늘이 건너 "로맨스 다리"로 불리우게 되었다. 16. 낙안읍성 민속마을(전남 순천시 낙안면) ![]() 1983년 6월 14일 사적 302호로 지정되었다. 넓은 평야지대에 쌓은 총길이 1,420m, 높이 4m, 너비 3~4m의 네모형 석성으로 1~2m 크기의 정사각형 자연석을 이용하여 견고하게 쌓아 끊어진 곳이 없이 웅장하다. 1397년(태조 6) 일본군이 침입하자 김빈길이 의병을 일으켜 처음 토성을 쌓았고, 1626년(인조 4) 임경업이 낙안군수로 부임했을 때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하였다. 동내, 서내, 남내 등 3개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15. 죽녹원(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이 펼쳐져 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된다.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되는데,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대숲에 조명을 설치했다. 14. 지리산 천왕봉(경남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의 경계) ![]() 해발고도 1,915m로 남한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다. 거대한 암괴(岩塊)가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라는 음각 글자가 있다. 정상에는 1982년에 경상남도가 세운 높이 1.5m의 표지석이 서 있다. 함양 방면으로는 칠선계곡을 이루고, 산청 방면으로는 통신골·천왕골(상봉골)을 이루어 중산리계곡으로 이어진다.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은 항상 구름에 싸여 있어 예로부터 3대에 걸쳐 선행을 쌓아야 이곳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말이 전해올 정도이며, 지리산 8경 가운데 제1경이 천왕일 출일 만큼 해돋이가 아름답다. 정상에 1칸 크기의 돌담벽이 있고, 그 안의 너와집 사당에 성모상이 안치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빨치산에 의해 파손된 뒤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정상 아래에는 큰 바위 틈새에서 샘물이 솟아나오는 천왕샘이 있다. 13. 해인사(경남 합천군 가야면) ![]()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그 도도한 화엄종의 정신적인 기반을 확충하고 선양한다는 기치 아래, 이른 바 화엄십찰華嚴十刹의 하나로 세워진 가람이다. 화엄종의 근본 경전인 화엄경은 4세기 무렵에 중앙아시아에서 성립된 대승 경전의 최고봉으로서, 그 본디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며 동양문화의 정수라고 일컬어진다. 이 경전에 해인삼매(海印三昧)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해인사 이름은 바로 이 '해인삼매'에서 비롯되었다. 12. 우도(제주시 우도면) ![]() 제주의 62개 부속도서 중 제일 큰 섬으로 제주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지대로 완만한 경사와 비옥한 토지, 풍부한 어장을 보유하고 있다. 우도(牛島)라는 명칭은 섬의 형상이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牛頭形) 또는 누운 소(臥牛形)와 비슷한데서 비롯되었다. 오랜 옛날에는 주로 해산물 채취를 위한 주변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있었으며, 조선조 숙종 23년(1697) 유한명 목사 당시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國馬)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해지기 시작했다. 그 후 헌종 8년(1842)에 국유목장이 폐지되고 입경(개간)이 허가 되었으며, 헌종 10년(1844)에 김석린 진사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면서 마을형성이 진전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11. 보문정(경북 경주시 보문동) ![]() 보문 관, 조용한 오리 연못 위에 작은 나무 전망대 서, 한국의 봄 체험 할 수있는 좋은 장소다, 연못 위에 핀 벚꽃이 아름다운 광경을 제공한다. 여름의 푸른 잎, 가을의 진홍색과 겨자 잎등 한국의 현저하게 다른 4계절을 모두 볼 수있는 완벽한 장소이다. 10. 섭지코지(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9. 울릉도 해안도로(경북 울릉군 울릉읍) ![]() 도동부두 좌측해안을 따라 개설된 산책로가 절경이다. 자연동굴과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사이로 펼쳐지는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안산책로는 행남이라는 마을과 이어진다. 등대에서 저동항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안산책로와 행남등대 코스는 왕복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8. 설악산 신선대 공룡능선(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 마등령에서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약 7㎞ 길이의 능선을 가리킨다. 외설악과 내설악을 남북으로 가르는 능선이자 용아장성능선과 함께 설악산을 대표하는 암봉 능선이기도 하다. 명칭은 연이어진 암봉들이 공룡의 등뼈를 연상하게 한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능선에 오르면 내설악과 외설악의 빼어난 면면을 두루 살필 수 있지만, 험난한 암릉으로 인하여 사고가 잦은 곳이기도 하다. 설악동소공원에서 신흥사~금강굴~마등령~희운각~대청봉~설악폭포를 거쳐 오색지구에 이르는 공룡능선 코스는 19.1㎞ 거리에 약 14시간 10분이 소요된다. 7. 증도 염전(전남 신안군 증도면) ![]()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 구제와 국내 소금 생산 증대를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전증도와 후증도를 둑으로 연결하고 그 사이 갯벌에 조성한 국내 최대의 단일 염전으로, 동서 방향으로 긴 장방형의 1공구가 북쪽에, 2공구가 남쪽에, 남북 방향으로 3공구가 조성되어 있다. 염전 영역에는 목조 소금창고, 석조 소금창고, 염부사, 목욕탕 등의 건축물이 있으며, 자연 생태의 갯벌, 저수지와 함께 천혜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6. 우포늪(경남 창녕군 창녕읍) ![]()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늪이다.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0만평.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부들, 창포, 갈대, 줄,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가시연꽃 등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늪에 반쯤 밑동을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원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발이란 미명아래 국내 많은 늪은 사라지고 이제 늪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은 국내 한 곳. 바로 우포늪뿐이다. 5. 진해 경화역(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 경화역과 세화여고 사이 800m 길이의 벚꽃터널이 장관이다. 지나가는 기차의 풍광에다 마치 비처럼 쏟아지는 꽃잎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매년 봄에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몰린다. 4. 광안대교(부산 수영구 남천동~해운대구 우동) ![]() 다이아몬드 다리로도 알려진 이 2층 다리는 부산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연결하고 산, 모래 해변, 언덕, 도시 등의 놀라운 전망을 제공한다. 보행자를 위한 다리는 아니지만, 먼 곳의 아름다운 야경과 100,000 가지가 넘는 최첨단 조명과 색깔을 감상할 수 있다. 3. 가천 다랭이마을(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 옛날에 한 농부가 일을 하다가 논을 세어보니 한배미가 모자라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포기하고 집에 가려고 삿갓을 들었더니 그 밑에 논 한배미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삿갓배이메서 300평이 족히 넘는 큰 논까지 있는 다랭이논 마을이다. (배미 : 논을 세는 단위) 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 한척이 없는 마을로 마늘과 벼가 주소득 작목이다. 최남단에 위치해 한겨울에도 눈을 구경하기 어려운 따뜻한 마을로 쑥과 시금치 등의 봄나물이 가장 먼저 고개를 내미는 곳이며, 해풍의 영향으로 작물의 병해충 발생률이 낮아 친환경농업이 가능한 마을이다. 2. 꽃지 해수욕장(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 안면읍 승언리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 4km 떨어진 승언리 4구 꽃지 해변이 위치한 이 해수욕장은 해안선의 길이가 삼봉해수욕장 다음 가는 약 5km에 달한다. 안면도 해변의 모래는 전부 유리 원료인 규사인데 이곳 꽃지해수욕장 역시 규사로 되어있어 바다와 산이 온통 광물자원이다. 간만의 차가 심하나 완만한 경사 때문에 수영하기에 안전하고 물이 맑고 수온이 알맞아 늦은 여름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는 방포 포구가 있어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며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는 이 해수욕장의 수문장인 듯 슬픈 전설을 간직한 채 꽃지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서있다. 1. 성산일출봉(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 제주도 동쪽 바닷가에 솟아 있는 해발 182m의 수중 화산체로 10만 년 전 제주에서 생겨난 수많은 분화구 중 유일하게 바다 속에서 폭발해 만들어졌다. 원래는 섬이었으나 신양해수욕장 쪽의 모래와 자갈이 밀려와 육지로 연결되어 있다. 뜨거운 용암이 바닷물과 섞이며 일으킨 폭발로 90m 높이의 봉우리가 뾰족하게 솟아 있으며 가운데는 2.64㎢ 규모의 분화구가 자리 잡고 있다. 원래 농사도 짓고 방목을 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