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제품은 우리의 모든 일상에서 단 한시도 떼어놓고 생활할 수 없을 만큼 꼭 필요한 도구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전제품들이 주는 편리함과 더불어 전자파로 인한 피해 우려도 점점 커지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 공식 블로그 `두루누리'는 전자파 영향으로부터 가급적 벗어날 수 있는 몇가지 요령을 제시했다.

첫째
전자파 노출량은 전자제품과 멀어질수록 반비례하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멀리 떨어져 사용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 사용시 모니터로부터 60cm 이상, TV의 경우 1.5미터 이상 떨어지는 것이 좋다.

둘째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고, 사용시에도 그 시간을 줄일 것을 권장하며 전원을 차단하는 멀티탭 을 사용하는 것도 유용하다.

셋째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시 수시로 쉬어주어야 한다.

넷째
휴대전화를 장시간 통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10분 이내로 통화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전자 제품을 장시간 머물러야 하는 침대나 침구 주위에 두지 말것을 권장한다. 가습기나 공기청정기의 경우 비교적 많은 전자파를 발산하므로 집안 구석에 놓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