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설문조사 결과...은퇴이전 퇴직금 수령도 60% 달해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100세 시대에 접어들고 있지만, 직장인들의 노후준비 상태은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0명 중 5명은 은퇴 후의 노후자금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중 60.1%는 은퇴 전에 퇴직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고용노동부가 밝힌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퇴직급여'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퇴 이전...

월급쟁이도 자영업자도, 남녀노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은퇴! 일찍부터 풍요로운 노후를 예약한 대한민국의 앞서가는 '은퇴부자들'은 뭐가 다를까? 그들은 젊었을 때 하루라도 일찍 노후준비에 착수했고, 시중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정반대의 전략으로 움직였다. 열심히 일만 하느라, 당장 먹고살...

통계청 ‘장래가구 추계’ 전망 서울·대전·광주 취업자 몰려 젊은 1인 가구 증가할 듯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달 7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 634곳에 선풍기를 두 대씩 새로 샀다. 폭염으로 지친 노인들이 집에 홀로 있기보다는 시원한 경로당에서 같이 생활하는 게 나아서다. 통계...

미국 베이비부머들이 퇴직 연령에 도달하고 있지만 상당수는 직업을 바꿔 일을 계속하고 있다. '퇴직'이란 일에서 물러난다는 뜻이지만 퇴직하고도 일을 계속하는 노년이 일상화되고 있는 것. 투자전문 사이트 마켓워치는 21일 '퇴직 후 꿈의 직업 발견하기'란 제목의 칼럼에서 "퇴직 이후 돈만 벌...

베이부머 세대들에게 ‘100세 시대’는 더이상 기분 좋은 단어만은 아니다. 퇴직 후 적어도 30여 년을 대비해야 하는 이들에게 ‘은퇴 후 무엇을 하며 살까, 어디에서 살까?’라는 고민은 점점 커져만 간다. 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세대(1955-63년생)을 일컫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대책이...

“독일의 은퇴한 마이스터(명장·名匠)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손주뻘 아이들을 가르치는 애정어린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박종화(67) 서울시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장은 1일 문화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유럽에서는 은퇴한 노인들이 전문성을 썩히지 않고 사회를 위해 필요한 곳에 긴요하게 쓰고 ...

45∼49세 중년들은 앞으로 60대 중반까지 17.8년 더 일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11년 중·고령(45∼59세)의 노동력 구조 및 노동 기대여명 분석’ 자료에서 우리나라 중·고령 세대의 노동 기대여명은 과거 세대보다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동 기대여명...

'은퇴하면 시골에 가서 농사나 지어야겠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 말 속엔 세상에서 가장 돈 안 들고 여유롭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비결이 농촌이라는 두 글자에 숨겨져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이 묻어 있다. 하지만 실제 귀농이나 귀촌을 한 경험자들은 그런 말을 함부로 하...

"은행 지점장일 때야 직원들에게 지시하고 감독하는 일이 다였죠. 은퇴 후엔 달라질 수 밖에 없었어요. 다시 일을 하기 위해선 스스로 낮출 줄도 알고 새로운 분야에 대해 도전하려는 의지도 필요하더군요." 30년을 은행원으로 산 우성윤(62)씨는 2007년 은퇴 후 직업을 세 가지나 더 얻었다...

의료기술의 발전과 소득 증가로 인간의 수명이 날로 길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10여 년만 지나면 황수(皇壽·110세)잔치가 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00세 이상 사는 ‘수퍼 센테니얼(Super Centennial)’ 시대의 명암을 짚었다. 길어진 노년에 필요한 자산·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