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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인천광역시의 노인 인구는 이미 40만명을 넘었고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필연적인 현상이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11.52%로 결정됐고 지난 10년간 두 배 가까이 인상되는 것으로 노인복지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이슈인지 가늠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중요성이 인식됨에 따라 인천지역도 지난 몇 년간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다만 급격히 시장이 확장되다 보니 뚜렷한 경쟁력 없이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채 오픈한 시설들이 운영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대형화된 복지시설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중 ‘세컨드라이프 실버타워’는 도심형 노인종합 복지시설을 표방하며 사업을 착수했고 인천 계약구 작전동 소재에 연면적 6500평, 지상 11층 규모로 노인전문 복합시설을 론칭하기로 했다. 세컨드라이프 실버타워는 노인을 위한 쇼핑몰, 문화센터, 체육시설, 전문의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상주인구 1000여명을 포함해 방문하는 모든 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과 교육,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말 그대로 노인만을 위한 실버 라이프타운이라 할 수 있다. 세컨드라이프 기획담당자는 “이번 사업이 노인복지 산업 변화의 시작이 됐으면 바람이다”며 “더 이상 노인시설이 사회적인 기피시설이 아니라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하는 소비집단으로서 역할을 해 도심 곳곳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보편적이면서도 다른 상권과 융합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노인복지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세컨드라이프 실버타워 사업설명회에 대한 안내 및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컨드라이프 본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2020.12.21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